본문 바로가기

달마의 음악추천/발라드

달마 [음악추천_발라드] 허각 X 지아 - I Need You

달마 음악추천 #118 이번곡은 허각, 지아 - I Need You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yirrNbaJeg

 

허각, 지아 - I Need You

 

가사

 

가만히 눈을 감고 있어도 자꾸 생각나죠
그댄 내게 마치 뜬 구름 같은걸

사랑이란 말로 아직 부족한가요
내 맘이 위험한가요
그댄 내게 전부가 됐네요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꿈을 꾸고
나 혼자만 몰래 상상을 하고 oh

그대 곁에 잠든 마치 연인 같은
그대와 내 모습 baby I love you

I need you
수줍은 나의 고백
오랫동안 몰래
숨겨왔던 노래

I need you
참 순진했던 고백
너도 좋다면
가까이 다가와
I need you

울리지도 않는 전화기를 자꾸 보게되죠
그댄 내게 기분 좋은 기대 같은걸

하루만 더 기다리면 답이 올까요
차라리 고백할까요
한걸음만 더 다가와줘요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꿈을 꾸고
나 혼자만 몰래 상상을 하고 oh

그대 곁에 잠든 마치 연인 같은
그대와 내 모습 baby I love you

I need you
수줍은 나의 고백
오랫동안 몰래
숨겨왔던 노래

I need you
참 순진했던 고백
너도 좋다면
가까이 다가와
I need you

oh I need you only you
그댄 나의 전부 인걸요

Im missing you
Im in love with you
오늘도 내일도

I need you
수줍은 나의 고백
오랫동안 몰래
숨겨왔던 노래

I need you
참 순진했던 고백
너도 좋다면
가까이 다가와
I need you

I need you
수줍은 나의 고백
오랫동안 몰래
숨겨왔던 노래

I need you
참 순진했던 고백
너도 좋다면
가까이 다가와
I need you

 

 이번곡은 좀 간질간질한 곡이네요. 꽃은 조금씩 지고 있지만 날씨는 아직 봄같은 요즘에 듣기 좋은 곡 같아요. 허각, 지아 I Need You입니다.

 

 이 곡 발매당시에도 나오자마자 우연히 바로 들은 기억이 있는데, 그날이 좀 더웠던 걸로 기억해요. 그런데도 처음 인트로의 기타부터 허각, 지아의 음색, 케미가 달달하면서도 산뜻한 그런 느낌의 발라드 곡으로 기억에 남아 있었네요.

 약간 제가 음악을 들을때 그런게 있어요. 어떤 곡을 듣고 있으면 중간에 다른 곡으로 바로 못넘어가요. 뭔가 음악을 듣다가 끊거나 다른 곡을 듣는게 그림을 그리다 만 듯한 느낌? 이 들어가지고 ㅋㅋ 이곡 처럼 뭔가 두 명의 가수가 주고 받으면서 쉼없이 노래가 나오는 곡은 더더욱 그런 느낌이 더 들어요. 

 

I need you 라이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H2NAu4HBJI

 

 아마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아님이 무대공포증이나 카메라공포증 등 여러 이유로 방송에 잘 안나는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하셨을 거에요. 그래서 라이브로 노래한 영상을 찾기가 쉽지많은 않은데, 이 무대 영상 하나 찾았네요. (개인적으로 박수소리가 없었다면 ㅠ)

 

I need you 커버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FSxuX5qCqs

 

 유튜브에 찾아보니까 여러 커버 영상들이 있었는데, 이 영상이 제일 느낌있게 들리네요. 여자분음색이 되게 아련한느낌도 있으면서 설렘이 같이 있는 것 같아요. 남자분은 약간 맛으로 따지만 바닐라아이스크림? 같은 느낌 다른 맛 아이스크림이랑 섞여도 풍미있게 녹아들어 줄 수 있는 그런 느낌이네요. 

 

 

마무리

 

 노래 제목 I need you를 보다보니, 예전에 need와 want의 차이에 관한 글을 읽었던게 생각나네요. 

 want는 말 그대로 '원하는 것', '없어도 괜찮지만, 있으면 더 좋은것' 이런 의미이지만, need는 '필요한 것',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것' 이런 의미에요. 물론 연인들 사이의 표현이 want, need가 별 의미 없을 수 있지만, 그대를 원한다는 말보다 그대가 필요하다는 말이 더 간절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나의 needs라면 나 또한 그 사람의 needs가 되어 주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