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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의 음악추천/인디음악

달마 [음악추천_인디음악] 뜨거운감자 - 청춘

달마 음악추천 #33 이번곡은 뜨거운 감자 - 청춘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VzTsjYz42o

뜨거운 감자 - 청춘

 

가사

돌아가는 시계바늘
찢어지는 하얀달력
이상은 아주 큰데
현실은 몰라주고
가진건 꿈이 전분데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을 아름다운
나의 청춘
무뎌지는 나의 칼날
흐려지는 나의 신념
느낄 수 있을 만큼
빨리 이별해 간다
세상은 이런거라고
위로해 보지만
인정 하고싶지 않다
서러움에 눈물
한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언제부터 이런건지
나혼자만 이런건가
후회만 많아지고
한숨은 길어지고
세상은 이런거라고
위로 해보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
서러움에 눈물
한없이 흘러 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시간은 흐르는
것이라고해
세상은 변하는 것이래
흐르고 변하는걸 어떡해
하지만 이렇게
빨리 떠나가면
아직은 널 보내고 싶지않아
이렇게 가는건 아닌거지
붙잡아 보지만
물결같은 넌
돌아오지 못할
저 강물 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이번곡은 뜨거운 감자의 청춘입니다. 이 곡은 제가 기타를 배우고 나서 가장 먼저 치고 싶었던 곡이고 이 곡을 제대로 노래를 부르면서 친건 기타를 배우고 딱 1 년이 되었을때 이 노래를 기타를 치면서 불렀네요. 이 곡은 제목 그대로 청춘에 관해서 노래 합니다. 가사 한줄 한줄이 마음을 찌릅니다. 흘러가는 강물을 손으로 잡으려 해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그대로 흘러가 버리죠 나의 청춘의 칼날은 무뎌지고 신념또한 흐려져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세상엔 영원한건 없으니까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제 모습도 청춘의 한 부분이고 이미 지나간 청춘은 되돌릴수 없고 지금 이순간 내일 아침에 눈 뜨는 순간에도 새로운 청춘을 맞이 할 것입니다. 하지만 내일도 당연하게 올 것같던 그 청춘도 영원하지 않죠. 이 가사 처럼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가는것이지요. 여러분의 청춘은 어땟나요? 지금 청춘이라면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남은 청춘을 어떻게 보내고 싶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NERKcpZjCZo

 제가 이 곡을 알게 된 계기가 된 영상입니다. 예전에 Tvn에서 택시를 타고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컨셉의 토크쇼 예능프로그램입니다. 김창렬은 운전을 하고 이영자는 조수석에 앉아 MC를 합니다. 이때 시기는 이영자의 절친한 친구 '故최진실' 이 이 세상을 떠나고 이영자는 친구를 잃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하지만 연예인이고 방송인 이기에 이미 정해진 스케줄을 자기 감정 하나만으로 취소 할 수는 없고 TV에서는 웃는 모습을 보여야하고 시청자에게는 행복을 주어야 하는 상황인거죠 이영자 자신의 마음은 친구를 잃은 슬픔을 마음속에 품은 채로 말이죠. 

 노래의 내용이 꼭 친구를 보낸 슬픔을 위로하는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김C는 그 상황에서의 청춘은 故최진실과 한 이영자의 모습 하지만 친구와 함께한 그 시간 ,즉 청춘이 영원할 수 없다는 것 친구를 잃은 슬픔을 시간을 되돌리려고 하는듯이 흘러가는 강물을 붙잡으려듯이 잡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게 청춘이고 운명이다. 하지만 다시 돌아 올수 없기에 흐르고 있는 강물이 아름다운것 다시 만날수 없는 친구 이기에 그 친구와 함께한 추억들이 아름다운것 이라는 마음을 담아 이영자에게 이 '청춘'을 불러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