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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의 음악추천/피아노

달마 [음악추천_피아노] 정재형 - 바람에 이는 나뭇가지

달마 음악추천 #94 이번곡은 정재형의 바람에 이는 나뭇가지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ct-0kDhnMg

 

정재형 - 바람에 이는 나뭇가지

 

 

 정말 오랜만에 피아노 곡이네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요즘 집에만 있어서 하루가 너무 심심한 것 같아요. 그래서 유튜브 보고 블로그 글 잠시 적고, 영어 공부 할락 말락하고, 책도 읽을락 말락 하고 때 되면 밥 해먹고 그러고 있네요. 

 그러다가 무한도전 예전 예능을 보는데 2011년도에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했던 편이 나오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너무 생소했지만 지금은 많이들 아시는 정재형님이 출연하셔서 여러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만드셨죠. 

정형돈과 정재형님이 수목원에서 술 항아리가 나열된 곳에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 이 곡을 처음 알았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AeGn5D_ewmc&list=PLTYOawx7nBgCaSzxFBE112kvk7-2cFdI9&index=44

(바람에 이는 나뭇가지 못 찾아서 러닝이라도 가져왔어요,..,.,.,)

https://dalma-music.tistory.com/56

 

달마 [음악추천_발라드] 정재형 - Running

달마 음악추천 #51 이번곡은 정재형의 Running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Hlswyf2SxA 가사 부딪히는 사람들을 피해 나는 뛰었어 제발 떠나지 않았기를 터질 듯한 심장과 너를 보낸 죄책감에 뺨 위..

dalma-music.tistory.com

 

 이 곡은 정말 어떻게 듣냐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느낌이 있어요. 정말 바람에 이는 나뭇가지나, 마지막 잎새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고 그냥 말 그대로 숲 그 자체가 울창하게 있는 듯한 느낌도 있어요. 

 하지만 후반부에가면 정말 이 제목 그대로의 숲이 그려져요. 우리가 익히 아는 밝은 햇빛 아래의 숲이 아니라 밤이 되어 아무 불빛도 없는 어두운 숲, 밤 바람이 조금씩 휘날리며 나뭇가지가 흔들거리는 모습이 보이고 꺾일듯 꺾이지 않을 듯한 느낌이 들어요. 뭔가 한 나뭇잎의 마지막 생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정말 아무런 가사 없이 피아노 연주로만 있는 곡이라 음악을 듣고 나는 생각을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개인적으로 제목을 적지 말까? 라는 생각도 했어요. 제목을 아는 것이 음악 그 자체를 온전히 느끼고 자신만의 해석을 하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도 보거든요. 

 

Le petit piano 정재형

 

https://dalma-music.tistory.com/4?category=1047127

 

달마 [음악추천 피아노] 정재형 사랑하는 이들에게

안녕하세요. 달마의 음악추천 #3 정재형 사랑하는 이들에게 https://www.youtube.com/watch?v=aQLTqMO72wY 이번 곡은 가사가 없는 피아노 곡인데요. 평일에 지치고 힘든일들이 많죠? 회사생활, 공부, 알바 등등..

dalma-music.tistory.com

 

 제가 처음으로 피아노 곡을 음악추천으로 포스팅 한게 '사랑하는 이들에게' 라는 곡 인데, 이번 추천곡도 같은 앨범에 수록된 곡이네요.

 정재형 정규 앨범 [Le petit Piano] 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정재형님이 아마 프랑스에서 음악을 공부해서 프랑스어로 앨범 이름을 지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Le petit 은 꼬마 혹은 어린 이라는 뜻으로 나오네요) (+ 어린왕자 = le petit prince)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857554

 

Le Petit Piano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Le petit Piano 앨범 소개

 

Space 공감 바람에 이는 나뭇가지

https://www.youtube.com/watch?v=4QEL5FxqLtA

 

바람에 이는 나뭇가지 음.. 떠올리고 싶진 않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과 왜 겹쳐보이는 걸 까요? 오늘 하루 자고 일어나면 봄처럼 따스한 햇살이 나뭇잎을 비추는 모습의 음악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