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음악추천 #87 이번곡은 비투비 - 집으로 가는 길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eAgYPCSk4Y
가사
Oh 누구나 손가락질 받을 때면
가슴 한 켠이 뜨거워지는 걸 느끼죠
I believe I believe I believe
It's alright 그댄 따뜻한 그 말 한마디가
필요했다는 걸 알아요 강한 척 밀어내도
어디로 가는지 무거운 발걸음이
많이 지쳐 보여요
언제나 기다릴게요 편히 쉴 수 있도록
집으로 가는 길 매일 걷던 그 길을
헤매다 길을 잃은 아이처럼
방황의 끝에 서 있죠
Oh 힘들어도 꿈을 잃지 말아요
세상의 모든 게 그댈 속일지라도
더 이상 슬퍼 말아요 이젠 웃어요
변명이란 이불 덮어줘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무 추워
우스워 보이기 싫어서 핑계를 베고 누워
언제나 불안 속에 살아 뜨거워 그래서
내게 보내나 봐 차가운 시선
이 세상 어디도 날 위한 곳은 없어
도망치듯 집으로 두 발을 움직여
Stop해 고인 눈물 그만 닦고 일어서
주저앉아 나만 왜 나만 왜
징징대 봤자야 쉿 하고 일어서
웃겨 나도 못 보면서 남의 눈치
보네 해 보기도 전에 지레 포기하지
따뜻함에 안주하기엔 세상이란 술은 독해
언제부터였는지 힘없는 뒷모습엔
상처만 남았네요
언제나 열어 둘게요 편히 쉴 수 있도록
집으로 가는 길 매일 걷던 그 길을
헤매다 길을 잃은 아이처럼
방황의 끝에 서 있죠
Oh 힘들어도 꿈을 잃지 말아요
세상의 모든 게 그댈 속일지라도
더 이상 슬퍼 말아요
혹시 길을 걷다 발목을 다쳐도
주저앉아 포기하진 말아요
많이 힘들지 괴롭지
매일이 혼자인 것처럼 외롭지
But don't give up on me now
이젠 나와 힘든 길을 같이 걷자
매일 걷던 길
헤매다 길을 잃은 아이처럼
방황의 끝에 서 있죠
Oh 힘들어도 끈은 놓지 말아요
세상의 모든 게 그댈 속일지라도
더 이상 슬퍼 말아요 이젠 웃어요
이번곡은 발라드 곡이네요. 제목 그대로 하루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에 많이 들었던 곡 입니다. 비투비의 집으로 가는 길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71_WdcXoRk
사실 요즘 뉴스나 인터넷을 보면 좋은 소식을 찾아보기 힘들고 바이러스 때문에 집 밖에 나가기도 겁나고 마스크는 너무 비싸고 참.. 저도 곡을 추천하면서 여러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코로나나우' 가 네이버 검색어 1위 인 것을 보고 '이게 뭐지?' 싶었는데 대구에 중학생 두명이 만든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신속히 알려주는 앱이더라구요.
https://www.ytn.co.kr/_ln/0103_202002241510065315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에 크게 영향력있는것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더 대처를 잘 하기위해 이런 어플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특하고 멋있더라구요.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집으로 가는 길'을 추천하는 이유가 이 곡의 후렴구에 한 줄이 순간 바로 생각이 났기 때문이에요.
매일 걷던 길
헤매다 길을 잃은 아이처럼
방황의 끝에 서 있죠
Oh 힘들어도 끈은 놓지 말아요
세상의 모든 게 그댈 속일지라도
더 이상 슬퍼 말아요 이젠 웃어요
우리가 매일 걷던 길이 바이러스로 인해서, 확진자 동선을 확인 하고 나서는 너무 두렵고 무섭게 보일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조금이라도 극복해보고자 하는 노력들이 '힘들어도 끈을 놓지 말아요' 라고 말하는 저 곡의 가사를 생각나게 해주더라구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의 노력이 모여서 하루 빨리 건강한 대한민국이 찾아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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