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의 음악추천 #9 이번곡은 디에이드 -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zZuInFARsg
가사
그대 예쁜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줘요
오늘 밤도 그대
내 꿈 속에 나와 함께 살아요
아이같은 그 미소로
나를 보며 웃어주네요
나는 그대라서 참 행복합니다
내가 힘들때나 많이 아플때
내 눈물을 고이 닦아주던
그대란 사람 어찌 말을 해야 할까요
첫번째 그대의 마음
나무처럼 나를 쉬게해
두번째 그대의 미소
햇살처럼 나를 밝게 비추고
세번째 그대의 손길
내가 힘들때마다 품에 안아준
그댈 사랑합니다
내가 슬플 때나 외로워 할 때
내 곁을 따스히 지켜주던
그대란 사람 어찌 말을 해야 할까요
네번째 그대의 온도
내 가슴을 따스하게 해
다섯째 그대의 눈물
더 열심히 나를 살아가게 해
여섯째 그대의 기도
쳐진 어깨를 피게 만들어 주는
그댈 사랑합니다
그대여 더 이상 눈물은
이젠 흘리지 말아요
영원토록 그대를 지킬게요
사랑하는 그댈 보면
바라만 봐도 난 행복해
일곱번째 그대 표정
시무룩한 나를 웃게해
여덟째 그대 목소리
내게 힘을 주는 그대이니까
아홉번째 그대 걸음 못난
날 매일마다 찾아와 주네
열번짼 그대란 선물
그대라서 난 정말 행복합니다
이번곡은 디에이드(전 어쿠스틱콜라보) 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입니다. 원래 원곡은 SG워너비의 이석훈님이 불렀었죠 축가로 많이 본 기억이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xZujJJnDlDY
이 곡이 나온지 거의 8,9 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지금 리메이크로 다시 불러도 너무 좋은 가사, 멜로디인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석훈님이 부른 이 곡은 뭔가 설레임, 두근거림 지금이라도 당장 그 사람이 보고싶은 그 마음이 담겨 있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 느낌이랑은 다르게 디에이드 보컬 안다은님이 부른 느낌은 뭔가 아련한? 가사만 보면 지금 만나고 있는 연인 이지만 안다은님은 뭔가 그 사람의 소중함을 뒤 늦게 알아서 시간이 지나 회상하면서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었지 하는 느낌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아마 음악을 포함한 모든 예술이라는 것이 보는사람 듣는사람 에 따라 다르게 감상하는것이기에 이 곡을 듣는 다른 분들은 또 어떤 느낌을 받을지도 궁금하네요 (댓글로 표현해주시면 감사합니다 :D)
디에이드 라는 뮤지션을 처음 안것은 '어쿠스틱 콜라보 - 그대와 나 설레임' 이라는 곡을 어느 블로그를 통해서 알아서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그룹명은 어쿠스틱 콜라보 였는데 지금은 디에이드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고 2016년에 원래 소속사에서 나와 1인 기획사를 차리고 디에이드라는 그룹명으로 활동 했다고 하네요.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디에이드는 어쿠스틱 콜라보 시절 "너무 보고 싶어" "묘해 너와" 를 히트 시키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드라마도 명작인데 OST도 너무 잘 맞아 떨어져서 아직도 드라마의 내용이랑 OST가 기억이 나네요.
이번 곡도 안다은님의 그 뭔가 맑고 자꾸 귀를 기울이게 하는 음색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디에이드화 시키는 것 같아요. 아마 이제는 여성분들이 축가로 이 노래를 불러 주지 않을까? 예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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