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기억을 측정하는가?
기억이란 정보의 저장과 인출을 통해서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하는 학습을 말한다. 기억의 증거는 나중에 정보를 보다 쉽게 회상하거나, 재인하거나, 재학습하는 것일 수 있다.
심리학자들은 어떻게 인간의 기억시스템을 기술하고 있는가?
심리학자들은 기억 모형을 사용하여 기어에 관하여 생각하고 소통한다. 정보처리모형은 부호화, 저장, 인출의 세 과정을 수반한다. 민첩한 두뇌는 많은 것들을 병렬처리의 방법으로(몇몇은 무의식적으로) 동시에 처리한다. 연결주의 정보처리 모형은 기억을 상호 연결된 신경망의 산물로 간주하며 이러한 다중 궤적처리에 초점을 맞춘다. 애트킨슨-시프린 모형에서 세 가지 처리단계는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이다. 보다 최근의 연구들은 이 모형에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중요 개념을 포함시켜 개선해왔다. (1) 작업기억은 두 번째 기억 단계에서 일어나는 적극적인 처리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2) 자동처리는 의식적 자각 이면에서 진행되는 정보처리를 다루기 위한 것이다.
외현기억과 암묵기억은 어떻게 다른가?
인간의 두뇌는 이중 궤적을 통해서 의식적으로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정보를 처리한다. 사실과 경험의 의식적 기억인 외현기억(선언기억)은 통제처리를 통해서 만들게 되는데, 의식적 노력과 주의를 요구한다. 기술의 획득과 조건연합을 포함한 암묵기억(비선언기억)은 자동처리를 통해 자각하지 않은 채 일어난다.
앞의 이미지에 보이듯 외현기억은 일화기억과 의미기억으로 나뉜다. 일화기억은 '부산에 놀러갔다.' 와 같이 개인이 주관적으로 경험한 것을 말하고 의미기억은 '부산은 경상남도이며, 바다가 있다.' 와 같이 일반적인 지식, 사실, 정보이다.
우리는 어떤 정보를 자동적으로 처리 하는가?
기술과 조건연합 이외에도 공간, 시간, 빈도에 관한 정보를 자동적으로 처리한다.
처리수준이란 무엇인가? 처리수준이 어떻게 부호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
처리 깊이는 장기파지에 영향을 미친다. 얕은 처리에서는 단어를 그 구조나 외형에 근거하여 부호화한다. 파지는 깊은 처리, 즉 단어를 그 의미에 근거하여 부호화할 때 가장 우수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정보를 보다 쉽게 기억해낼 수 있으며, 이것을 자기참조 효과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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