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와 성인 후기 동안에 어떤 신체 변화가 일어나는가?
근력, 반응시간, 감각능력, 심장 기능 등이 20대 후반부터 떨어지기 시자가여 중년기(대체로 40~65세까지)를 거쳐 성인 후기 (65세 이후)까지 계속해도 감퇴한다. 여자의 가임기는 50세를 전후한 페경과 함께 끝난다. 남자는 호르몬 수준이나 가임능력에서 연령과 관련된 급격한 하강을 보이지 않는다. 성인 후기에 면역시스템이 약화되고, 삶을 위협하는 질병에의 취약성이 증가한다, 염색체 끝부분(텔로미어)이 닳아버려서 정상적인 유전 복제의 가능성을 감소시킨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에게 있어서는 장수를 돕는 유전자, 낮은 스트레스, 좋은 건강 습관 등이 말년의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기억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회상능력은 감퇴하기 시작하며, 특히 무의미 정보의 경우에 그렇다. 그렇지만 재인기억은 강력한 채로 남아있다. 노인들은 시간에 근거한 과제와 습관적 과제를 기억해내기 위하여 시간 관리와 기억 단서에 더 많이 의존한다. 발달 연구자들은 횡단연구(상이한 연령의 사람들을 비교한다.)와 종단연구(오랜시간에 걸쳐 동일한 사람들을 반복 연구한다.)를 통해서 기억과 같이 연령과 관련된 변화를 연구한다. '종착역 내리막길'은 삶의 마지막 몇 년 동안의 인지적 저하를 나타낸다.
신경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병은 인지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신경인지장애(NCD)는 인지적 결손이 특징인 획득된 장애이며, 알츠하이머병, 두뇌 손상이나 질병 또는 약물 남용 등과 관련되기 십상이다. 두뇌세포의 손상은 정상적인 노화의 특징이 아닌 심적 능력의 마모를 초래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신경세포들이 죽어서 생기는 반점인 신경 플라크가 특징인데, 80세 이후에 출현하기 십상이며 기억을 비롯한 인지능력의 점진적 하락이 뒤따른다.
어떤 주제와 영향 요인들이 성인 초기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여정을 특징짓는가?
성인기는 연령과 관련된 사회적 단계들의 질서정연한 순서를 밟아 진행하지 않는다. 우연사건들이 삶의 선택을 결정할 수 있다. 사회적 시계란 결혼, 자녀양육, 은퇴와 같은 사회적 사건들에 있어서 한 문화가 선호하는 시점을 말한다. 성인기의 주도적 주제는 사랑과 일이며, 에릭슨은 이것을 친밀감과 생산성이라고 불렀다.
사람들의 웰빙은 평생에 걸쳐서 어떻게 변하는가?
자신감은 평성에 걸쳐서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조사결과를 보면, 삶의 만족도는 연령과 관계가 없다. 중년기 이후 정적 정서는 증가하고 부적 정서는 감소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어떤 반응을 촉발하는가?
사람들은 한때 생각하였던 것처럼, 예측 가능한 단계로 슬퍼하지 않는다. 강력한 정서 표현이 슬픔을 해소시키지 않으며, 사별 치료가 그러한 도움을 받지 않은 채 슬픔을 표출하는 것보다 유의하게 더 효과적이지 않다. 에릭슨은 절망감을 극복하고 통합감을 형성하는 것을 성인후기의 심리사회적 과업으로 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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