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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스의 심리학/성격

달마 [심리학_성격] 성격과 정신역동 이론의 소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론과 현재의 이론들은 성격에 대한 이해에 무엇을 알려주는가?

성격이란 개인의 특징정인 사고, 감정, 행위, 패턴이다. 정신역동 이론은 행동이 의식적 마음과 무의식적 마음간의 역동적 상호작용이라는 조망에서 성격을 바라본다. 이 이론의 기원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 이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본주의 접근은 성숙과 자기 완성을 향한 내적 능력에 초점을 맞춘다. 특질 이론은 행동의 특징적인 패턴들을 다룬다. 사회인지 이론은 사람의 특질과 사회적 맥락 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심리장애 치료는 어떻게 무의식적 마음에 대한 그의 견해로 이끌어 갔는가?

명확한 신체적 원인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장애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프로이트는 이 문제들이 무의식적 마음에 숨어있는 용납할 수 없는 사고와 감정을 반영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환자 마음의 숨어있는 부분을 찾아내기 위하여 프로이트는 자유연상과 꿈의 분석을 사용하였다. 

자유연상 : 정신분석학에서 무의식을 탐색하는 방법으로, 이완된 상태에서 아무리 사소하거나 당황스러운 것이라고 하더라도 마음에 따오르는 것을 말하는 방법

프로이트는 자유연상이 환자의 무의식으로 이끌어가는 생각의 연쇄를 따라가면 그 흐름을 재 추처적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무의식 속에서 흔히 아동기부터 시작되었기 십상인 고통스러운 무의식적 기억을 끄집어내서 방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성격에 대한 프로이트의 견해는 무엇인가?

프로이트는 성격이 원초아(쾌를 추구하는 충동), 자아(현실 지향적 집행자), 초자아(내면화된 일련의 이상이나 양심)라는 세 시스템 간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갈등에서 초래된다고 믿었다. 

성격구조

id = 원초아, ego = 자아, superego = 초자아
conscious : 의식, preconscious : 전의식, Unconsious : 무의식

프로이트는 어떤 발달 단계들을 제안하였는가?

프로이트는 아동이 5가지 심리성적 단계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재기, 생식기)를 거친다고 생각하였다. 어느 단계에서든 해소하지 못한 갈등은 그 사람의 쾌락추구적인 충동을 그 단계에 고착하게 만들 수 있다. 

심리성적 단계

프로이트는 사람들이 어떻게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방어 한다고 생각하였는가?

프로이트에게 있어서 불안은 원초아와 초자아의 요구간에 발생하는 긴장의 산물이다. 자아는 억압과 같은 무의식적인 방어기제를 사용하여 이에 대처 하는데, 프로이트는 억압을 다른 모근 방어기제에 기저하며 그 기제들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기본 기제로 간주하였다. 

방어기제 종휴
방어기제의 예시들

 

프로이트의 후계자들은 그의 어떤 생각들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하였는가?

프로이트 초기 추종자들인 신프로이트학파는 그의 많은 아이디어들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의식적 마음을 강조하고 성이나 공격성보다는 사회적 동기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였다.  오늘날의 정신역동 이론가와 치료자들은 프로이트가 성적 동기를 강조한 것에 반대한다. 이들은 오늘날의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대부분의 정신적 삶이 무의식적이라는 견해를 강조하며, 아동기 경험은 어른 성격과 애착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고 있다. 또한 인간종이 공유하는 진화의 역사가 몇몇 보편적 소인들을 조성하였다고 믿고 있다. 

 

칼 융, 호나이, 아들러

칼 융은 프로이트의 성격구조 의식, 무의식, 전의식을 약간 수정한다. 그는 의식과 개인 무의식, 집단 무의식으로 성격 구조를 구분하였고, 여기서 집단 무의식은 인류가 진화하면서 쌓아온 지식들을 말한다.

호나이는 여성심리학자로 그 동안 심리학의 기준이 남성중심적이라는 점을 비판하고 여성이 유아적이고 정서적인 존재라는 이유로 책임감과 독립성이 낮다는 것은 여성의 자존감을 낮추고자하는 남성적 경향성의 산물이라 주장했다. 그녀는 인간이 신경증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타인에 대한 적개심, 조종욕구와 타인으로부터 지지를 받고자 하는 욕구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격 발달에서도 프로이트와 다른 견해를 보이는데, 프로이트는 인간 발달을 설명하는데에 문화나 처한 환경을 무시했고, 성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 동안 발달한다고 생각하였다. 

아들러는 대표적인 개인심리학자로 개인은 그 자체로 쪼갤 수 없는 존재라고 보았다. 그는 인간의 행동이 열등감에 의해 동기화되며 타인에 대한 우월주의를 갖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 된다고 보았다. 

오늘날의 심리학자들은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프로이트가 광대한 무의식, 성적 욕구에 대처하려는 노력, 생물학적 충동과 사회적 제약 간의 갈등, 몇몇 형태의 방어기제 그리고 무의식적인 공포관리 방어등에 주의를 기울 것의 공로를 인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억압 개념 그리고 무의식을 억압되고 용납되지 않는 사고, 소망, 감정, 기억의 집합체로 간주한 그의 견해는 과학적 검증의 벽을 넘지 못하였다. 프로이트는 사후 설명을 내놓았지만, 이것들은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어려운 것이다. 연구들은 발달이 아동기에 고착된다는 견해와 같은 프로이트의 많은 생각들을 지지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제 발달이 평생에 걸쳐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오늘날의 연구는 무의식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어떻게 발전 시켰는가?

오늘날의 연구는 우리 마음에서 진행되는 모든 것들에 충분히 접속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증하고 있지만, 무의식에 대한 오늘날의 견해는 억압된 감정과 사고로 충만한 숨어있는 창고와 같은 생각이 아니다. 오히려 연구자들은 무의식을 자가가을 넘어서서 일어나고 있는 별도의 병행적인 궤적을 가지고 있는 정보처리로 간주한다. 예컨대, 지각을 제어하는 스키마, 점화효과, 학습한 기술의 암묵기억, 즉각적으로 활성화하는 정서, 자신과 타인에 관한 정보를 걸러내는 자기개념과 고정관념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