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음악추천_R&B] Jeebanoff(지바노프) - Belief

달마 음악추천 #26 이번 곡은 Jeebanoff(지바노프) - Belief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vtp4drlLQI

Jeebanoff - Belief

 

가사

What can you tell me about it,
나는 세상을 잘 몰라
It‘s going to take a while,
물러나주길 바래

어느샌가부터 두 귀를 닫고 있게 돼
아무 고민과 걱정도 하지 않길 바라
오늘이 가고 내일 아침 해가 떠 오를 때
죄책감 없이 편안히 눈감길 바라

I can give it my full belief
I can give it my full belief
I can give it my full belief
I can give it my full belief

상반된 입장 속에서 흔들리고 있어
나완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어
많은 얘기와 조언들을 듣고 있는
너완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어

어느샌가부터 두 귀를 닫고 있게 돼
아무 고민과 걱정도 하지 않길 바라
오늘이 가고 내일 아침 해가 떠 오를 때
죄책감 없이 편안히 눈감길 바라

I can give it my full belief
I can give it my full belief
I can give it my full belief
I can give it my full belief

 

 이 곡은 뭔가 똥땅 거리는 도입부에서 도화지를 깔고 스케치 없이 지바노프의 보컬로 아무렇게나 색칠하는듯한 느낌의 곡입니다. 약간 피카소의 그림들이나 색의 규칙적인 배치가 아닌 그저 색의 자유? 같은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그냥 도화지에 물감을 쏟은 것 같으면서도 나름의 의미, 의도가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요.

강영일씨의 ‘Seeking1743’

 약간 이런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

 

 뮤직 비디오 링크를 타고 댓글들을 보면 외국분들의 댓글은 거의 "지바노프가 더 떠야한다, 지파노프의 음색이 좋다, DPR Live 와 콜라보를 했으면 좋겠다" 등등의 반응이지만 한국어 댓글을 보면 곡은 좋은데 뮤직비디오가 무슨 의미를 담고 싶은지 모르겠다.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뮤직 비디오를 보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비니를 쓴 지바노프가 약간 드래곤볼의 프리저 같기도 하고....) 그런데 저는 조금 다른 의견인게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굳이 무슨 의미를 전달하고 보여지는것이 뚜렷한 그런 뮤직비디오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마치 제가 이 곡이 추상화를 음악으로 듣는 느낌이라고 한 것처럼 이 곡의 뮤직비디오도 그냥 "느낌" 이것 만으로 충분한것같고 굳이 시각적으로 보여진다면 안개, 무지개 같이 공기에서 색이 보이는 듯한 일렁거림 같은? 그런 느낌의 영상이라도 충분히 그 뮤직비디오를 음악과 함께 감상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