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음악추천 #67 이번 곡은 지코 - 아무노래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uV2BmJ1p_I
가사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
Keep it up 한 곡 더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렴 어때 It's so boring
아무래도 refresh가
시급한 듯해 쌓여가 스트레스가
배꼽 빠질 만큼만 폭소하고 싶은 날이야
What up my dawgs 어디야 너희
올 때 병맥주랑 까까 몇 개 사 와 huh
클럽은 구미가 잘 안 당겨
우리 집 거실로 빨랑 모여
외부인은 요령껏 차단 시켜
밤새 수다 떨 시간도 모자라
누군 힘들어 죽겠고 누군 축제
괜히 싱숭생숭 I want my youth back
좀 전까지 왁자지껄
하다 한 명 두 명씩 자릴 떠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
Keep it up 한 곡 더
떠나질 못할 바엔
창밖은 쳐다도 안 봐
회까닥해서 추태를 부려도
No worries at all
이미지 왜 챙겨 그래 봤자 우리끼린데
Ohh 늦기 전에 막판 스퍼트
20대가 얼마 안 남았어
편한 옷으로 갈아입어
You look nice
Get'em high
얼핏 보면 그냥 코미디
이렇게 무해한 파티 처음이지?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 2시경
술잔과 감정이 소용돌이쳐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
Keep it up 한 곡 더
아무 노래나 일단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아무 노래나 틀어봐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아무 노래나 틀어봐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아무 노래나 틀어봐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아무 노래나 KOZ
오랜만에 음악추천 포스팅이네요. 이번곡은 지코의 아무노래입니다. 최근 제가 가장 많이 듣고 있는 곡인데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 실시간 멜론 차트에서도 1위인 곡입니다. 멜로디 자체도 똥땅 거리는 느낌에 정말 마음 편하게 들으면서도 신나는 그런 아무 노래같은 느낌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가사 해석
요즘 가요계가 참 말이 많고 시끄럽죠? 소위 말하는 사재기음원으로 인해서 몇몇 가수들이 의심을 받기도 하고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돈만 주면 음원 상위차트를 할 수 있다.' 등등 조작된 음원차트들로 인해 많은 분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번에 나온 지코의 아무노래는 이러한 음악시장을 풍자하면서 사재기 음악을 저격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그런 의미가 담겨 있다는 얘기가 있는지 한번 볼까요?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여기서 말하는 "다운, 분위기가 겁나싸해, 재미없어" 등등 이런 가사들이 뜻하는 것이 최근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여러 발라드 곡들, 특히 사재기 음원들로 불리는 그런 곡들이 인기있는 것이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다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아무래도 refresh가
시급한 듯해 쌓여가 스트레스가
여기서 말하는 refresh가 현재 음원차트의 물갈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 2시경
술잔과 감정이 소용돌이쳐
여기서 말하는 새벽 2시는 밤이나 새벽에 음원 스트리밍 매크로를 돌려서 특정 음원의 차트를 아무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시간일때 올려 놓는 것을 말합니다.
술잔과 감정이 소용돌이 친다는 말은 사재기 음원의 가사들이 연인과의 이별을 술로 잊는다거나 사랑에 대한 슬픈감정들을 주로 노래하는데, 이런 감정들이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겪는 그런 보편적인 감정이고 그런 대중적인 감정에서 공감을 얻기위해 일부러 슬픈 곡을 만들고 이 곡들로 음원차트를 차지하는 것을 비판한 듯 합니다.
아무노래 챌린지
https://www.youtube.com/watch?v=rfDzV6qvSj4
지코의 아무노래는 "아무 노래 챌린지" 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점점 퍼져가고 있습니다. 아무노래의 도입부 부분에 따라하기 쉬운 간단하면서도 흥겨운 안무를 따라하고 영상을 찍어 올리는 챌린지 입니다.
화사, 청하, 장성규, 댄서 등등 많은 분들과 챌린지를 하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한번쯤 따라해보고싶은 그런 영상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청하랑 같이한 버전이 제일 good)
현재 지코는 본인이 사장으로 있는 KOZ Entertainmet의 소속으로 있습니다. King of the zungle으로 정글같은 가요계에 왕으로 군림하겠다는 의미 입니다. (실제 정글은 jungle이지만 발음 상 약간 다르게 바꾼듯 합니다.) 지금 아무노래의 1위가 딱 지금 소속사의 의미랑 너무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네요.
최근에는 Dawn 이라는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과 함께 오디션을 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영입 되어서 좋은 곡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https://www.sedaily.com/NewsVIew/1VQSKNMC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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