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음악추천 #85 이번곡은 에픽하이의 Lesson 2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0HA0SXFmrU
가사
[Intro: Common]
Revolution
Will not be televised
Revolution is here
(x2)
[Verse 1: Tablo]
민주, 자본주의 파탄의 숲의 뿌리
갈래진 혀 끝이 우리법을 내뱉으니
애국심이란 수면제가 책임감을 재우니
반역심의 긴 수면이 독재를 깨우니
배불리 쳐먹는 자들이 자유경제 삼켜
불경기라는 극 꾸며 경쟁심을 깎어
내가 왜 내 땀의 열매를 타인에게 바쳐?
어째 내 꿈을 조립 라인에게 맡겨?
Blind 교과서, 사상의 학대
보수주의가 강요하는 상상의 낙태
허탈한 사회 먹이 연쇄 때문에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
눈떠! 인간의 법의 모순속에 hope은
없어 투표권은 노예선의 노뿐
어서 벗어나고픈 그 어떤 권세보다
높은 신수 왕권의 금빛 날개를 펴
[Hook: Tablo and Mithra Jin]
It's a lie! (거짓이야!) 전쟁과 평화 모두다! (거짓이야!)
선생, 정치가! Open up your eyes! 주변을지켜봐!
기어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
It's a lie! (거짓이야!) 경제 미디아 모두다! (거짓이야!)
경찰, 성직자! open up your eyes! 다같이 외쳐봐!
Viva la revolution!
[Verse 2: Mithra Jin]
빛은 항상 더 밝은곳 만물 비춰
이뤄 질 수 없는 future 끊임 없는 war
레일같은 평행선 인생에 함께 뛰어
가는 동반자? Never 결코 널 밀어내지
Takeover 정치가 clay-more
보선? 그들의 명예를 여는 door
양의 탈을 쓰고 본 적 없는 미소로서
당에 목을 메는 명예쫓는 의원 스토커
전부 다 뜯어고쳐 교육제도 마져
뒤틀려 젊은 싹의 꿈의 줄기를 비틀어
하나 부터 열까지 기억하게 길들여
넥타이에 묶여 살아가게 이끌어
그 어떤 이끌림 보다 강한 feeling
Mp3 헛바람 새는 피리
나 길이 막힌 이 길 걸어봤자 걸인 히피
꼬마들에게 씹힐 운명 되려 내가 씹지
[Hook]
[Bridge: Common]
Revolution
Will not be televised
Revolution is here
(x2)
[Verse 3: Mithra Jin and Tablo]
[Mithra Jin]
가식으로 사는 널 향한 증오
탄식으로 타는 널 향한 분노
다신 지껄일수없게 깊게 널 뭍고
Ma flow 깊은 내면의 고통에서 널 춥고
외로워 울어도 문 틈빛을 지워
악몽과 절규 비운 술잔에 비춰
그려내는 너란 놈의 씨를 씹어
난 복수로 칼을 가는 감정없는 킬러
[Tablo]
I kill y'all! 안도감에 만취된자여
Think higher 만족함을 싸워, knowledge is power!
Till the final hour 서랍에 접힐 태극기
너와 내겐 아직 해방기념일 없으니
여전히 이 젊은이 위험한 꿈을 꿔
무법자 눈을떠, 화염병이 불 붙어
저 하늘에게 충성! 심판의 칼을 차리
이땅의 법이 출석부라면 나 결석하리
[Hook: Tablo and Mithra Jin]
It's a lie! (거짓이야!) 전쟁과 평화 모두다! (거짓이야!)
선생, 정치가! Open up your eyes! 주변을지켜봐!
기어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마
It's a lie! (거짓이야!) 경제 미디아 모두다! (거짓이야!)
경찰, 성직자! open up your eyes! 다같이 외쳐봐!
Viva la revolution!
오늘 음악추천은 에픽하이의 Lesson 2 입니다. 에픽하이 정규 2집 [High society]의 수록곡으로 에픽하이 Lesson 시리즈 두번째 곡입니다.
이 앨범이 나온지가 2004년이고 이때 당시 에픽하이의 음악색은 사회를 비판하는 음악이 많았습니다. 빈민, 약자로 대변되는 미국의 흑인들로 부터 생겨난 힙합이라는 장르는 그들이 살고 있는 부당한 사회, 그들의 받았던 억압, 사회구조적 모순의 내용을 담는 랩들이 많았습니다. 에픽하이가 데뷔초에 보인 음악색도 이와 비슷한 사회의 불편한 치부를 드러내는 음악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https://dalma-music.tistory.com/16?category=1047011
같은 앨범에 수록된 My Ghetto라는 곡입니다. 이 곡도 같이 들어보길 추천합니다.
제가 이 곡을 포스팅 하면서 의문이 드는건
2004년에 이 곡이 나왔는데도 16년이 지난 2020년에 이 곡을 들어도
왜 가사가 지금도 낯설지가 않을까요?
지금 제가 이 곡에 대해서 많은 설명을 하기 보다는 이러한 가사나 음악은 여러분들이 직접 듣고 생각해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굳이 제 소견을 적으면서 여러분들의 생각에 배경이 된다면 그건 여러분들의 의견이 더 이상 아닐 수도 있겠죠?
공중파 Lesson 2 라이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VrhF8viyvY
2004년 당시에 이 곡이 공중파 무대를 한 것도 믿기지가 않지만, 어쩐지 몇몇 가사들은 묵음처리나 ** 처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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