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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의 음악추천/발라드

달마 [음악추천_발라드] 백지영X 송유빈 - 새벽 가로수길

달마 음악추천 #107 이번곡은 백지영, 송유빈의 새벽 가로수길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LvpGqLdHZg

백지영, 송유빈 - 새벽 가로수길

 

 

가사

 

해가 저문 9시 옷을 걸치고
아무도 돌아오지 않은
집을 나설 때
가로등의 불빛이
하나 둘씩 켜지고
오늘 하루 고생한
사람들이 모일 때


한 잔씩 한 테이블씩 정리를 하고
힘들면 한 십 분씩 쉬기도 하고
한 번씩 또 한 번씩 생각난대도
보고 싶어도 이젠
아무 사이 아닌데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 같이 노래를 불러 보아도
아직도 날 올려다 보던 네 눈빛
장난칠 때 웃으며 때리던 손길


사진 속을 몇 번을 들여다 보고
한심하게 속앓이 흘려 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길

 


해가 저문 9시 옷을 걸치고
아무도 남지 않은 거리를 나설 때
간판의 불빛이 하나 둘씩 꺼져도
사람들이 하루를
끝낼 생각 없을 때


한 곳씩 한 정거장씩 집으로 가고
오늘 있었던 일 생각도 좀 하고
하나씩 또 하나씩 말하고 싶어도
보고 싶어도 이젠
아무 사이 아닌데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같이 노래를 불러보아도
아직도 날 올려다보던 네 눈빛
장난칠 때 웃으며 때리던 손길


사진 속을 몇 번을 들여다 보고
한심하게 속앓이 흘려 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길

 


가끔씩 다시 안고 싶을 때
아프지 않게 잡고 싶을 때
전화기 너머 듣고 싶을 때
항상 보고 싶을 때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 같이 노래를 불러 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길

 

 이번 곡은 발라드네요. 조금 늦게 쓰긴 했지만 따뜻한 봄이 온듯 하다가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발라드 곡이 생각 나더라구요. 그러다가 집에 오는 길래 앞에 노을이 지는 길이 보이는데, 이 곡이 문득 생각나 들으면서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곡 새벽 가로수길입니다.

 

Who is 송유빈?

 

https://www.youtube.com/watch?v=8GN6L0kXgHY

슈퍼스타k 송유빈

 저는 이때 송유빈노래를 처음 들어서 이분을 알았고 그 이후에는 보니까 프로듀스도 나왔고 지금은 '비 오브 유' 라는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네요. 이때 노래 부를때 소리가 참 소년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나중에 시간내서 최근에 발표한 곡들도 들어봐야겠어요.

 

M Countdown 새벽 가로수길

https://www.youtube.com/watch?v=cA5MsPbd67o

 제가 이 곡을 처음 들었을때, 이 무대영상을 통해 들었어요. 그때 제가 군인이었는데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라인이 너무 귀에 익이서 자꾸 흥얼 흥얼 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백지영님이 '하나씩 또 하나씩 말하고 싶어도' 하는 이 부분에서 정말 소름이 돋는데, 왜 우리가 지금도 백지영의 목소리를 듣는지 그 이유를 다시한번 느꼈어요.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하지 않고요.

 

백지영 - 새벽 가로수길 in 이슬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SKJvjLELrLA

딩고는 진짜 음악 기획력은 미친것 같아요. 이거 말고도 이슬라이브는 영상미도 그렇고 그 음악들이 정말 극 사실적으로 들리게 해주는 그 바이브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 영상에서 에코 없이 듣는 백지영님의 음색도 장난이 아닙니다.. (옆에 부르는 남자분은 누군지 모르겠네요ㅠ)

 

새벽 가로수길 커버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wdBGkNhZkw

 남매끼리 코노를 갈 수 있나요? 같이 듀엣곡을 부를 수는 있나요?? ㅋㅋㅋㅋ 저는 못할 것 같은데.. 여기는 집안 대대로 좋은 성대를 유전적으로 받았나 봐요. 두분다 안정적이고 음색이 편하고 좋네요. (여자분 음색이 진짜 좋아요.)

 

새벽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