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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의 음악추천/발라드

달마 [음악추천_발라드] BMK - 물들어

달마 음악추천 #117 이번 추천곡은 BMK의 물들어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8rmZSDItU8

 

BMK - 물들어

 

가사

 

머리에 얹은 너의 손
나는 잊을 수가 없어서
내 아픈 가슴을 너의
익숙함으로 다시 감싸 줘야해.

나에게 너의 손이 닿은 후
나는 점점 물들어
너의 색으로 너의 익숙함으로
나를 모두 버리고.

물들어. 너의 사랑 안에 나는
물들어. 벗어날 수 없는 너의 사랑에
나를 모두 버리고
커져만 가는 너의 사랑안에 나는 이제.

사랑은 손톱 끝에 물들은 분홍 꽃잎처럼
네 안에 사는 걸 널 위해
변해 가는 걸 이제 모두 버리고.

물들어. 너의 사랑 안에 나는
물들어. 벗어날 수 없는 너의 사랑에
나를 모두 버리고
커져만 가는 너의 사랑 안에 나는 이제.

손끝으로 파고와 목을 스친 상처로
심장 안에 머물며 나는 이제 너에게.

물들어. 너의 사랑 안에 나는
물들어. 벗어날 수 없는 너의 사랑에
나를 모두 버리고 커져만 가는
너의 사랑 안에 나는 이제 물들어...

 

 

 오늘 비가 많이 오네요. 원래 비오는날 집 밖에 나가는걸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오늘은 알바 면접이 있어서 나갔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비가 너무 와서 바지랑 가방이 다 젖었고, 가방안에 노트도 젖었더라구요.. 순간 짜증이 났는데, 그 짜증을 승화시키고자 오늘의 추천곡을 선택했어요. 오늘의 추천곡은 BMK의 물들어 입니다.

 

 사실 이 곡은 제목만 알고 있고 그렇게 즐겨듣던 노래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내 안의 발라드' 라는 TV프로그램을 봤는데, 노을의 강균성, 이상곤과 함께 개그맨 문세윤님이 이 곡을 부르더라구요. 도입부부터 너무 좋았고 마지막 화음은 진짜 미쳤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HW1kfQKCNoU

 

 사실 오늘은 곡에 대한 리뷰나 표현들이 잘 생각이 안나요. 그냥 진짜 노트북에 물든것 마냥 생각은 드는데 말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 실은 좀 밝은 곡 올리고 싶었는데 ㅠ. 정말 오늘은 '추천'만 하고 싶네요.